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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운 가고 복 오길"…설 맞아 광화문에 '문배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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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운 가고 복 오길"…설 맞아 광화문에 '문배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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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선조들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기 위해 문에 붙였던 그림인 '문배도'(門排圖)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연휴에도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걸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광화문 문배도. 2022.1.25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