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 진출…호주선수 42년 만에 처음

(멜버른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상대 매디슨 키스(51위·미국)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그는 이날 2-0(6-1 6-3)으로 승리, 지난 1980년 웬디 턴불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이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호주 선수가 됐다. 그는 결승에서 대니엘 콜린스(30위·미국)와 격돌한다. 바티가 결승에서 이기면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4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을 제패하는 호주 선수가 된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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