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5천t급 재난 대응선 탄생…기존 10배 규모
(부산=연합뉴스) 26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양환경공단(KOEM)이 발주한 국내 최초 5천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명명식이 열렸다. HJ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건조한 5천t급 최첨단 다목적 재난 대응선 엔담호는 길이 102m, 폭 20.6m 규모로 기존 방제선의 10배에 달한다. 이 배는 파고 4m, 초당 풍속 10.3m의 악천후 속에서도 방제작업이 가능하며, 먼바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도 신속,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2022.5.26 [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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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26 11: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