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서울 강북ㆍ강남 재개발 지역은 분양 전망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과 휘경동 일대 재개발 지구가 터파기 공사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재개발 지역은 분양가 상한가 개선안이 입법예고 된 뒤 분양가 산정에 들어가 올 하반기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다.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이 지난달 말 입법예고에 들어간 뒤 일반분양을 앞둔 서울 강남과 비강남권 정비사업 조합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강북과 광명 등 비강남 정비사업들은 그간 중단됐던 일반분양이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나 강남에서는 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상승 폭이 미미해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20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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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7/03 14: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