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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추위…낮 기온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아

송고시간2019-12-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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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강추위
출근길 강추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 서해안·제주도 산지에는 1㎝(5㎜) 안팎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4도, 강릉 -1.0도, 청주 0.1도, 대전 -0.6도, 전주 3.0도, 광주 3.6도, 제주 10.5도, 대구 2.8도, 부산 4.1도, 울산 2.4도, 창원 3.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고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강원 산지와 일부 경기 북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춥다 추워"…낮 기온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아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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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시속 35∼5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강원 영동에서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산불 등 각종 화재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6일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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