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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갈아가며 올림픽' 한일중, 對테러공조 논의

송고시간2016-11-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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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3국 대테러협의회 15일 서울서 개최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내후년부터 3차례의 동하계 올림픽을 잇달아 치르는 한국과 일본, 중국이 대 테러 공조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외교부는 제4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에서 각국 대표들은 테러 위협을 평가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한다. 또 외국인테러전투원 대응 및 테러자금조달 차단 등 테러 및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한 관계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각각 예정돼 있어 세 나라는 '테러없는 올림픽'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협의회에는 신맹호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구마마루 유지 일본 외무성 대 테러·초국가범죄 협력대사, 류광위안 중국 외교부 섭외안전국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외교부 및 관계부처 담당관들도 자리한다.

아울러 같은 날 제7차 한·중 대테러협의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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