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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한국초등여교장협의 하계 연수' 개최

대구 초등여교장협의회(회장 박영애·대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서 주관하는 '제58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하계 연수'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국 초등학교 여교장 및 여성 장학관(연구관) 약 1천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이 살아있는 행복교육, 여성 리더의 감성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및 대구 관내 초등학교 11개 학교에서 개최됐다.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는 매년 미래 교육에 대한 여성 교육 리더의 비전 공유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전국의 미래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초등 미래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 단위 하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 박우근 교육위원장,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지역 및 교육계 기관장이 함께 참석해 여성 교육 리더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연수 첫째 날인 13일에는 대구의 초등 미래 교육 우수학교 11개교 탐방을 통해 교실 공간 리노베이션 및 수업 혁신 우수학교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둘째 날인 14일은 대한민국 1호 지식생태학자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 지성,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은 최근 국가적 어려움에 직면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여성 리더의 역할과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과 방향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어서 시도별로 자유롭게 대구의 역사·문화적인 창의체험 학습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초등교육은 창의융합형 인재의 밑바탕이 되는 기본 학습과 생활습관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것은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여성만의 감성리더십을 통해 더욱 잘 구현될 수 있다"고 말하고 "초등 여교장 선생님들의 리더십과 역량은 우리나라 미래 교육의 소중한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를 주관한 대구초등여교장협의회 박영애 회장은 "이번 하계 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교실, 학생 한 명 한 명을 배려하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실, 나아가 학생들의 배움이 행복한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2019-08-14일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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