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 교육발전위, 미국유학프로그램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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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성진)는 14일 오후 3시 30분 고성군청에서 미국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2019년도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급하는 우수대학 입학 장학금으로 군 미국유학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칼리지 입학할 경우 300만원, 유니버시티에 입학·편입할 경우 5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박동규(고성중앙고 졸업) 학생은 8월 중 DVC((Diablo Valley College)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임나영(철성고 졸업)학생은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DVC에 입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세계명문대학인 위스콘신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로부터 입학 허가서를 받아 편입해 통계학을 전공하게 된다.
김성진 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고성지역의 인재를 한국의 인재로 그리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해 지역의 학생들이 경남 고성군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제 꿈에 보내준 믿음 덕분에 목표에 매진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저 또한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경험과 믿음을 전달해 보답하고 싶다"라고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뜻을 가지고 먼 곳까지 공부하러 간다니 대견하다"며 "많이 깨치고 경험해 성장하길 바라며 배우고 체험한 것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성숙한 고성인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03년 설립해 군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예체능 분야,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끝)
출처 : 고성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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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일 16:38]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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