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도서관, '대화와 공감의 지혜'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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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지하 1층 문화교실에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7월 한국도서관협회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대화와 공감의 지혜, 대중문화의 언어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총 12회 운영되며 박영미 강사(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의 강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50세 이상 성인 누구나 16일 오전 10시부터 금정도서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수강신청란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2020년 전국 시행을 위해 사전 시범운영 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대학과 대중인문학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공공도서관과 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이 함께 주관한다.
올해 전국 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 6개교, 공공도서관 9개 관이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경남 권역에서는 부산대학교와 협력돼 금정도서관이 참여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 대상의 인문학에 관한 토론 중심의 심화·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은퇴 세대는 성찰과 사유를 통해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하고 도서관은 지역 대학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geumje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금정도서관 사무실(051-519-5614)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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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일 17:59]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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