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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창원서 부울경 시동…55년 무료예식봉사 노부부 만남

송고시간2022-01-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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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1박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정의 첫 방문지로 경남 창원을 훑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윤 후보는 이어 창원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을 찾아 55년 동안 무료 예식 봉사를 한 백낙삼·최필순 부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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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기요금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3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1박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정의 첫 방문지로 경남 창원을 훑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다. 3·15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다.

반독재 민주화 투쟁 정신을 계승하고 정권 교체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라는 게 국민의힘 선대본부 측 설명이다.

윤 후보는 이어 창원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을 찾아 55년 동안 무료 예식 봉사를 한 백낙삼·최필순 부부를 만난다.

백낙삼(92)씨는 부인 최필순(82)씨와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천200여 쌍의 결혼을 지원했다. 대부분 값비싼 결혼 행사를 치르기 어려운 형편의 신혼부부였다.

'아흔한 살 현역' 신신예식장 백낙삼 대표
'아흔한 살 현역' 신신예식장 백낙삼 대표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무료 예식장을 운영 중인 백낙삼(91) 대표가 지난 12월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신이 운영하는 신신예식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낙삼 씨는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55년간 1만4천 쌍의 결혼식·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오랜 기간 사회에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2022.1.1 image@yna.co.kr

윤 후보는 창원시 마산 봉암공단 기업협의회와 간담회도 가진다. 이어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오는 15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항여객터미널을 방문한다. 또 부산 기장군 일광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울산 선대위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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