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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미국독립영화상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

송고시간2022-03-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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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배우 이정재(50)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또다시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열린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 배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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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나리' 윤여정 여우조연상 이어 한국배우 2년 연속 수상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즈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즈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이정재(50)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또다시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열린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 배우가 수상했다.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는 앞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미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트로피 들고 환호하는 이정재
미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트로피 들고 환호하는 이정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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