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만찬회동…국회정상화 재논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일 만찬 회동을 하고 다시금 국회 정상화 문제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노회찬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정 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여야는 극심한 대치 끝에 4월 임시국회에서 한 차례의 본회의도 열지 못했다.

회기 종료 이틀 전인 전날에도 여야 원내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났으나 국회 정상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한국당 요구로 2일부터 5월 임시국회도 소집된 상황에서 이날 여야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5/01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