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아침 기온 영하로 '뚝'…서해안에는 강한 바람

송고시간2020-11-23 05:3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쌀쌀한 출근길
쌀쌀한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월요일인 23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춥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도, 수원 0.2도, 춘천 0.6도, 강릉 4.3도, 청주 2.5도, 대전 2.7도, 전주 4.4도, 광주 6.6도, 제주 10도, 대구 3.8도, 부산 5.6도, 울산 4.1도, 창원 4.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북부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제주도 서쪽 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1.0∼4.0m, 동해 1.5∼3.5m로 예상된다.

traum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