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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1-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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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영향 무색 오늘도 700명 안팎…'수도권 거리두기' 모레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사례가 동시에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 주에는 이례적으로 많이 나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더욱이 수도권 감염 확산 여파로 연일 하루 700∼8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행하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 해외유입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 국내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 거리두기 가능할까?
새 거리두기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700~800명대로 늘어나며 수도권의 완화된 새 거리두기가 1주일 유예된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7.4
hwayoung7@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1NRbpKmDA-X

■ 하반기 접종 본격화…AZ백신 1차접종자 대상 화이자 교차접종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백신 접종 여정이 7월부터 다시 속도를 낸다. 당장 5일부터 초과 예약 등으로 인해 상반기에 접종하지 못한 고령층의 1차 접종이 재개되면서 우리 국민 가운데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의 비율은 조만간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누적 1천534만7천197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9.9%에 해당한다.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총 531만9천954명으로, 10.4%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NRFpKUDA-V

■ 남부지방 많은 비…시간당 30∼50㎜ 폭우

월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정체전선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점차 남부 내륙과 충청권, 강원 남부, 경기 남부 등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5∼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남해안·지리산 부근 70∼150㎜(많은 곳 전남 해안 200㎜ 이상), 전북·경북권 남부·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 30∼80㎜, 충청권 남부·경북북부·제주도·울릉도·독도 20~60mm, 강원 남부·충청권 북부 5~20mm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CRppKnDA0L

■ 60세이상 소득 3천이하 1주택자에 종부세 과세유예 추진

앞으로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할 여력이 없는 고령층이 주택을 매각하거나 상속·증여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유예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주택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1주택자 중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과세 유예 대상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다. 5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고령자 종부세 과세 유예 방안이 당정 간에 검토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NORxpKQDA-E

■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 30년來 최고…금파·금사과·금달걀

올해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가 10% 넘게 오르며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내내 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가 이어지며 서민들의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울해 1~6월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12.6% 뛰어오르면서 2011년(12.5%) 이후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NRHpK4DA-r

■ 與, 예비경선 2차 TV토론…오늘 정세균-이광재 단일화 결론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후 5시30분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를 JTBC와 MBN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민주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할 국민선거인단 1차 모집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1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고, 2차 모집은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전문보기: http://yna.kr/cOR2pKjDA-G

■ 서울 상암동 5개 아파트 단지 3천762세대 정전

4일 오후 10시 6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아파트 5개 단지 3천762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께 복구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 주민 7명이 갇혔다가 구조됐으며,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전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다. 구청과 소방당국 등은 상암2지구 일대에 전기와 온수 등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에 장애가 생겨 아파트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PRkpKxDA-4

■ 국민지원금 커트라인 4인가족 월 878만원…맞벌이 배려 검토

정부가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커트라인으로 중위소득 180%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부부 합산 월 소득 878만원 안팎을 의미한다. 중위소득 180% 이내라도 공시가 15억원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상인 고액 자산 보유 직장 가입자들은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YWRHpKtDA.2

■ '20배 빠른 5G' 정부 활성화 방침에도 물음표 여전…왜?

최대 20Gbps의 속도로 '진짜 5G'로 불리는 28㎓ 주파수 대역 5G 서비스를 과연 일반 소비자가 접할 수 있을지를 두고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해당 서비스의 활성화 의지와 함께 이동통신사에 부과한 투자 의무도 완화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서비스의 상용화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모호한 입장이 정책 실패 시 따르는 책임을 의식한 '출구전략'의 일환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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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군 수송기 추락…"탑승자 등 최소 45명 사망"

필리핀 군 수송기 1대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술루주(州) 홀로 섬에 추락해 탑승자 42명을 포함해 최소 45명이 숨졌다고 AF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필리핀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C-130H 수송기가 홀로 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산악 지역인 파티쿨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추락한 수송기에는 조종사 3명과 승무원 5명을 포함해 모두 9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5NR0pKnD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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