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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21-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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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14일까지 연장…직계가족 외 모임은 4명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일주일 더 연장 시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이달 14일까지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는 5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이용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일주일간 더 유예하고 이달 14일까지는 기존의 2단계 조처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온 확진자 급증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온 확진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행렬 아래 낡아버린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uoRqpK1DA1p

■ 최재형 "정치 참여할 것…나머지 입장은 준비되면 하겠다"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언론을 통해 정치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정치 참여까지는 하기로 한 건 맞다"며 "나머지 공식 입장은 좀 더 준비된 다음에 말씀 드려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pRwpKQDA1E

■ '이건희 기증관' 건립…후보지 서울 용산·송현동 2곳

정부가 건립할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기증품을 한 곳에서 전시하는 기증관 건립 계획 등을 담은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3천181점을 기증한 이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전담팀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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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농경지 확인하러 나갔다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집중호우가 내린 상황에서 농경지를 확인하러 외출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전남 장흥군 등에 따르면 전날 실종 신고된 70대 남성 주민 A씨가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전날부터 폭우가 쏟아지자 밭의 물꼬를 확인하기 위해 농경지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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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안철수 첫 탐색전…野후보레이스 '복잡다단' 예고

나란히 국민의힘 입당과 합당의 기로에 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낮 회동한다. 같은 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지 모임을 띄우며 세 과시에 나서는 등 '투트랙' 형태의 범야권 대권 레이스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먼저 윤 전 총장과 안 대표가 마주 앉는 것은 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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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문' 김종민, 송영길 직격 "비주류 마인드 안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7일 송영길 대표를 향해 "비주류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 당 지도부는 쓴소리로 끝내는 게 아니라, 당이 결속되는 책임까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친문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송 대표가 "대깨문" 등 친문 강성 지지층을 겨눈 언급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면접관 문제 판단도 잘못했다. 이런 판단들이 쌓이면서 내부가 계속 분열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지난 5일 관훈토론회에서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가 (당 대선후보가) 되면 야당이 낫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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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반도체 덕에 날았다…2분기 영업이익 12조원 돌파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힘입어 2분기에 영업이익 12조원을 돌파하는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던 스마트폰이 다소 부진했지만 반도체가 부활했고 프리미엄 TV와 가전 등도 고루 선전한 결과다. 매출은 지난 1분기보다 줄었지만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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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사심의위, 女중사 신상유포 혐의 간부 '보완수사' 권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 피해자인 고(故) 이 모 중사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간부들에 대한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군검찰에 전달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군검찰 수사심의위는 전날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 후 옮긴 부대인 15비행단에서 고인의 신상을 유포하고 가혹한 언사를 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15비행단 대대장·중대장·운영통제실장·레이더정비반장 등 4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들에 대한 명예훼손,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 등을 수사해왔으며, 수사심의위 의결을 거쳐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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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부터 성폭력 피해자·신고자에 불이익 준 기관장 형사처벌

13일부터 성폭력 사건 피해자나 신고자에 불이익을 준 공공기관 장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 한다.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공공기관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을 계기로 개정한 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NnRKpKNDA1D

■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37명 코로나19 확진…군도 '비상'

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6명은 훈련소 내 같은 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인원이다. 36명 모두 입영 후 2회 진단검사와 2주 의무격리가 끝난 뒤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던 인원으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2

*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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