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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 경상도 폭염특보…자외선·미세먼지 주의

송고시간2018-06-0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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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더위를 피해
잠시 더위를 피해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7일 오후 동대구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일종의 인공 안개비로 분사된 물이 공기와 만나 열을 빼앗아 주변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2018.6.7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8일 전국이 맑고 일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7.9도, 수원 18.2도, 춘천 17.7도, 강릉 25.2도, 청주 18.7도, 대전 19.7도, 전주 17.9도, 광주 18.4도, 제주 19.5도, 대구 21.9도, 부산 21.2도, 울산 20.8도, 창원 18.7도 등이다.

수은주는 낮 들어 23∼33도로 치솟겠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대구 33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보됐다.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자외선은 전국에서 오전에 '약간 나쁨'이었다가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측됐다. 다만 호남권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m, 남해와 동해 0.5∼1.5m 수준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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