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안현호 靑일자리수석 내정취소…일자리기획비서관에 이호승

송고시간2017-06-01 14:3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안 내정자, 인사검증 과정 거치며 취소된 듯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강병철 기자 = 청와대가 1일 안현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대한 내정 인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내정자는 지난달말 문재인 정부 초대 일자리 수석에 내정돼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안 내정자의 내정 취소는 인사 검증 등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낸 안 내정자는 정통 산업관료 출신으로, 노동계에서는 안 내정자가 과거 기업 입장에 편향돼 있었다는 이유 등으로 임명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일자리기획비서관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국장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을 겸임한다.

이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2회로 임용됐다.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미래사회정책국장, 미래경제전략국장 등 기재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거시경제통'이다.

일자리기획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일자리기획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solec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