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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남부·제주도 오후까지 빗방울

송고시간2018-11-1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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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서울 도심
뿌연 서울 도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미세먼지의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2018.11.11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금요일인 16일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북 남부, 전남, 경북 남부, 경남 5㎜ 미만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8.2도, 수원 7.0도, 춘천 3.4도, 강릉 11.5도, 청주 6.4도, 대전 6.4도, 전주 8.1도, 광주 9.9도, 제주 14.7도, 대구 4.8도, 부산 11.0도, 울산 8.1도, 창원 8.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쁨', 나머지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역 대부분과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동해 0.5∼2.5m다.

aeran@yna.co.kr

14일 '미세먼지 대란' 베이징…이틀 뒤 서울 하늘은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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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6JXBraa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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