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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감 -11도' 전국 대부분 영하권…낮부터 풀려

송고시간2017-02-2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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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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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겨울추위를 느끼는 21일 아침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오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까지는 복사 냉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도 일부와 세종시, 남부 내륙에는 20일 오후 10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2도, 인천 -5.8도, 수원 -6.3도, 춘천 -8도, 강릉 -2.6도, 청주 -5.5도, 대전 -6.7도, 전주 -4.4도, 광주 -4.1도, 제주 3도, 대구 -4도, 부산 0.2도, 울산 -1.9도, 창원 -1.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1.2도, 인천 -11.2도, 수원 -9.7도, 춘천 -8도, 강릉 -7.3도, 청주 -5.5도, 대전 -9.2도, 전주 -4.4도, 광주 -4.1도, 제주 1도, 대구 -4도, 부산 -2.1도, 울산 -3.9도, 창원 -3.9도로 더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강원도·경상북도의 동해안 지역에는 이달 6일 이래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는 0.5∼2.5m, 서해·남해 먼바다는 0.5∼3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1.5∼4m, 동해 먼바다는 2∼6m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울산앞바다를 뺀 동해 모든 해상에 풍랑경보·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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