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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흐려져서 눈·비 조금…밤에 대부분 그쳐

송고시간2016-11-2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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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흐려져서 눈·비 조금…밤에 대부분 그쳐 - 1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서 낮에 서쪽 지방부터 비나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여 도로 위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20㎜,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가 1∼3㎝, 서울과 경기 남부는 1㎝ 미만이다.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2.5도, 수원 -0.3도, 춘천 -5.2도, 대전 -2.5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7.3도, 대구 -2.5도, 부산 3.3도, 울산 2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 남쪽 해상과 일부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이곳을 지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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