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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중국 출국…양제츠 면담서 방북 결과 설명

송고시간2018-09-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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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 논의 여부도 주목

사진은 지난 3월 2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3월 2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특사 자격으로 중국으로 출발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귀국할 계획이다.

정 실장은 베이징을 방문해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의 이번 방중은 중국이 남북과 미국에 '중국이 참여하는 4자 간 종전선언'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지는 만큼 양제츠 정치국원과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지도 주목된다.

정 실장과 함께 특사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가정보원장 역시 특사 자격으로 9일 일본을 방문, 1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귀국할 계획이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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