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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팔 부상으로 응급실행…루머 휩싸여(종합)

송고시간2016-1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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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22)가 팔 부상으로 서울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흉흉한 루머에 휩싸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설리에게 확인한 결과 집에서 부주의로 인한 팔 부상을 입어 오늘 새벽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배우 설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설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확산한 증권가 정보지들에는 설리가 손목에 자해를 해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는 루머가 담겼으며 누리꾼 사이에서도 배경을 궁금해하는 글이 잇달았다.

서울대병원 측은 "환자 기록은 개인 정보여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설리의 교제 상대인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SM 측은 "설리가 최자 씨와는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설리는 지난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영화 '리얼'을 촬영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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