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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비…낮 기온 21도 포근한 봄 날씨

송고시간2020-03-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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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흐린 날
비 내리는 흐린 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산지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도, 울릉도, 독도에 5∼30mm,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에 1cm 내외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5도, 인천 11.7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4.8도, 청주 13.6도, 대전 13.7도, 전주 14도, 광주 15.2도, 제주 19.5도, 대구 13.8도, 부산 15.4도, 울산 15.3도, 창원 14.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0∼21도로 전날(15∼22)보다 다소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1.5∼4.0m, 서해 1.0∼4.0m, 남해 1.0∼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2.0∼5.0m로 예보됐다.

fort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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