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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끔 구름 많아…수도권 등 미세먼지 오전 '나쁨'

송고시간2020-01-1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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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옇게 보이는 종로
뿌옇게 보이는 종로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수도권과 중서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거리가 뿌옇게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10~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도 산지에 1cm 내외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0.3도, 대전 0.3도, 전주 1.4도, 광주 2.3도, 제주 7.2도, 대구 1.6도, 부산 3.5도, 울산 2.9도, 창원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다만,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과 경상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곳곳에 끼고 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곳곳에 발생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남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상 해안과 강원 영동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해지고 매우 높은 물결이 치겠다.

또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동해안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0~2.5m, 동해 1.0~4.0m로 일겠다.

fort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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