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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챙기세요"…서해안 황사영향 미세먼지 '나쁨'

송고시간2017-09-2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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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나타난 서울 [연합뉴스=자료사진]
황사가 나타난 서울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낮·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이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경기 북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부를 지나겠으나,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7도, 인천 19.2도, 수원 17.3도, 춘천 14.8도, 강릉 20.6도, 청주 16.4도, 대전 15.7도, 전주 17도, 광주 18.1도, 제주 21.4도, 대구 15.7도, 부산 19.8도, 울산 17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28도로 예보돼 평년 보다 2∼3도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나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는 서해·남해 0.5∼1.0m, 동해 0.5∼1.5m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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