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유정 "약자·여성인권 응원 의미로 정당 지지선언 참여"

송고시간2017-08-28 11:1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특정 정당 지지한 것은 아니다…정당에 가입한 적 없어"

질문에 답하는 이유정 후보자
질문에 답하는 이유정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28일 정치편향성 논란에 대해 "사회적 약자와 여성인권 등의 정책을 실현해 줄 수 있는 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정당) 지지선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특정 정당을 지지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어 "제가 지지선언을 주도하지는 않았고, 선·후배 법조인이 참여해 달라고 해서 같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 '정당에 가입한 적이 있느냐'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질문에 "정당에 가입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3월 민주당 인재영입 대상에 포함된 배경에 대해 "대선 전에 여성단체로부터 제 이름을 줘도 되겠느냐고 연락이 와서 동의했다"며 "민주당 인재영입이란 말은 듣지 못했고, 이후에 민주당에서 연락이 온 적이 없어서 활동한 적 없다"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