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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동체 추정 물체 수거

송고시간2019-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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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수중·해안가 대대적 수색…관련 내용 오후 6시 브리핑

크레인에 들린 헬기 동체
크레인에 들린 헬기 동체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4일 경북 포항신항 해군부두에 세워진 청해진함에서 해군 측이 독도에서 추락해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특수차로 옮기고 있다. 2019.11.4 sds123@yna.co.kr

(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독도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닷새째인 4일 수색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었으며,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 2점을 수거했다.

수거한 물체에 대해서는 오후 6시 브리핑에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를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광범위한 수색을 벌였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전 6시에 해제됐으나 파고가 높아 수중 수색은 오후에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소식에 촉각'
'수색 소식에 촉각'

(울릉=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어업인복지회관에 마련된 독도 인근 추락 헬기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서 한 소방대원이 수색작업 관련 TV 뉴스를 보고 있다. 2019.11.4 mtkht@yna.co.kr

수중 수색에는 해군·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계기관의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독도 인근 해저지형 자료 등 관련 장비가 동원됐다.

해상·수중 수색과 함께 독도경비대 10명과 해경 소형구조 보트 8대를 투입해 독도 인근 해안가도 드론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영상 기사 헬기 동체 하역…사고원인 규명 속도
헬기 동체 하역…사고원인 규명 속도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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