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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아침 체감온도 '뚝'…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송고시간2020-01-1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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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추위
아침 추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4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8도, 강릉 0.2도, 청주 -0.3도, 대전 1.2도, 전주 2.0도, 광주 2.8도, 제주 6.9도, 대구 0.8도, 부산 1.5도, 울산 0.8도, 창원 -0.8도 등이다. 체감온도는 인천 -6.4도, 대전 -0.8도, 부산 -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의 분포로 평년(0.5∼8.3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15일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및 경상도 서부 내륙 지역은 낮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이날 오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겠다. 오후부터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물결 차차 높아지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은 13일까지, 남해안은 1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에 속하므로 밀물 때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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