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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영토담당상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망언

송고시간2017-06-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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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마쓰모토 준(松本純)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이 16일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한국군의 독도 방어 훈련과 관련해 기자들과 문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마쓰모토 담당상은 "외무성·방위성 등과 함께 일본의 입장을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며 "계속해서 정확한 이해가 널리 침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방어 훈련하는 함정들
독도방어 훈련하는 함정들

(독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5일 오후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이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독도방어훈련인 이번 훈련은 16일까지 계속되며 광개토대왕함 등 함정 7척과 항공기 등이 투입된다. 해병대 독도 상륙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2017.6.15 mtkht@yna.co.kr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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