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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동중국해서 北 불법 환적 의심 사례 적발…유엔 통보"

송고시간2019-11-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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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지난 13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적 유조선 '무봉 1호'의 불법 환적(換積·화물 옮겨 싣기) 의심 사례를 적발해 유엔에 통보했다고 26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봉 1호는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80㎞ 해상에서 국적 불명의 선박과 호스로 유류 추정 화물을 환적한 혐의가 있다.

북한 선박의 선박 대 선박 해상 환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금지돼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래픽] 유엔 대북제재위 보고서 주요 내용 ②해상 불법 환적
[그래픽] 유엔 대북제재위 보고서 주요 내용 ②해상 불법 환적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공개한 전문가패널 반기보고서에서 북한이 불법적인 '선박 대 선박'(ship-to-ship) 해상 옮겨싣기(환적)로 유류(油類) 수입 제재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으로 지적됐다.
sungg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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