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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부터 비 그치고 맑아져…최고기온 28도

송고시간2018-09-0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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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 뭉게구름…완연한 가을하늘
뭉게뭉게 뭉게구름…완연한 가을하늘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삼성동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월드타워 위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금요일인 7일 전국 곳곳에서 약한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에서 10∼5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서 5∼20㎜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0.5도, 인천 22.7도, 수원 18.6도, 춘천 20.4도, 강릉 23.1도, 청주 18.3도, 대전 20.8도, 전주 22도, 광주 20.1도, 제주 22.9도, 대구 22.5도, 부산 23.9도, 울산 23.8도, 창원 23.9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올라 평년(24.6∼28.5도)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모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남해 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인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남해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1∼3m, 남해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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