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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새 광화문광장 개장·서울 유치원 무상급식

송고시간2021-12-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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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내년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서울시민과 만난다.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에서는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서울시 내 두번째 경전철인 신림선도 개통한다.

광화문광장 '시민광장' 개장 =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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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화문광장 시민광장 조감도(안)
새로운 광화문광장 시민광장 조감도(안)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내년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서울시민과 만난다.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에서는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서울시 내 두번째 경전철인 신림선도 개통한다.

▲ 광화문광장 '시민광장' 개장 =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서울시는 기존 차로를 줄이고 광장 면적을 현재의 3.7배로 넓혀 '역사광장'과 '시민광장'을 조성하는 재구조화를 추진 중인데 이 중 '시민광장'이 내년 상반기 먼저 시민과 만난다. 시민광장에는 옛 배수로를 재현한 물길이 들어서고, 세종대왕상 주변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분수가 설치된다.

▲ 서울 전체 유치원 무상급식 =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가 시내 공·사립 790개 전체 유치원에 급식비를 지원한다. 유치원 무상급식 시행으로 기존 서울 초·중·고교를 포함한 전 교육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되게 됐다.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여의도 샛강∼서울대 앞 잇는 신림선 개통 = 여의도 샛강과 서울대 앞을 잇는 경전철 신림선이 약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5월 개통한다. 총연장 7.8㎞를 연결하는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을 도입했다.

▲ 청계천서 자율주행 버스 운행 = 서울시는 이르면 4월부터 청계천에서 국내 기술로 제작된 도심순환형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청계광장부터 청계5가까지 4.8㎞이다. 이에 앞서 시는 강남 일대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민간업체와 함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인다.

▲ 공유어린이집 확대·급간식비 인상 = 서울시가 올해 8월 첫선을 보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내년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3월에는 서울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함께 어린이집 급간식비도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된다.

내년 5월 개통 앞둔 경전철 신림선
내년 5월 개통 앞둔 경전철 신림선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SH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확대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 5개 지구(마곡·내곡·세곡2·오금·항동) 28개 단지의 분양 원가가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준공과 정산을 앞둔 5개 단지(마곡지구 9단지, 고덕강일지구 8·14단지, 위례신도시 A1-5BL·A1-12BL)의 분양원가도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이앱' 개편 = 서울시의 안심귀가 서비스 앱 '안심이앱'이 내년부터 택시 이용자에게 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탑승 시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택시 승하차 시각과 택시 번호 등이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된다. 전자발찌 훼손 등이 발생할 경우 일정 반경 내에 있는 이용자에게 사건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알림서비스도 신설된다.

▲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 내년 상반기 중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이 26만개에서 53만개로 늘고, 체크 및 신용카드로도 상품권을 살 수 있게 된다. 결제 가능한 앱도 늘어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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