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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기온 내려가 낮 최고 18∼28도

송고시간2018-06-1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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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늘도 비
서울은 오늘도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일요일인 10일 전국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전남 남해안, 경상도, 제주도에는 11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린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17.5도, 수원 19.3도, 춘천 18.1도, 강릉 16.2도, 청주 19.2도, 대전 18.6도, 전주 19.1도, 광주 19.5도, 제주 20.2도, 대구 17.6도, 부산 18.5도, 울산 17.8도, 창원 18.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남해상, 동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1.5m, 남해·동해 1.0∼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2.0∼4.0m, 동해 1.5∼4.0m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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