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9-09-26 20: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조국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 파장…한국·바른미래 "탄핵추진"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을 하던 현장 검사와 전화 통화했다고 26일 밝히면서 '조국 정국'이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조 장관은 수사 개입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검찰을 인사·행정적으로 관할하고 수사지휘권을 가진 법무부 수장이 자신을 수사하는 검사와 통화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당장 제1·2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직권을 남용했다"며 조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피곤한 듯 눈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피곤한 듯 눈감은 조국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자리에서 눈을 감고 있다. 2019.9.26 kjhpress@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8gRmgKPDAqG

■ 양주 은현면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전문보기: http://yna.kr/9gRbgKQDAqM

■ '학종 실태조사' 대학, 신입생 중 특목고 출신 최대 57%

교육부가 26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 대상으로 지목한 13개 대학은 신입생 중에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출신 학생의 비율이 최대 5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13개 대학의 특목고·자사고 출신 학생 비율을 보면 포항공대의 경우 2019학년도 신입생 중 특목고·자사고 출신 비율이 56.8%에 달했다. 포항공대는 2018학년도에도 특목고·자사고 출신 신입생이 51.9%로 전체의 절반이 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8gRTgKuDAq0

■ 檢, 조국 동생·前제수 첫 소환…웅동학원 의혹조사

검찰이 26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해온 웅동학원의 '위장 소송'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조모(52)씨와 그의 전처 조모(51)씨를 소환했다. 조 장관 동생과 그의 전처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들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웅동학원에 공사비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경위 등을 묻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FcROgK_DAqy

■ 아베, 뉴욕 기자회견서 '2분38초' 韓 비난…계획된 국제여론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미국 뉴욕 방문 중에 최근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주장을 기회 있을 때마다 반복했다.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취하기는 했으나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외교 성과 등을 주로 설명하는 자리에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한국을 비난한 것은 국제 여론을 겨냥해 미리 준비한 대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총리관저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아베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일본 언론 및 외신이 참석한 기자회견을 열었고 한일 관계에 관한 질문에 약 2분 38초에 걸쳐 답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gR4gKLDAqn

■ 남녀 임금격차 지난해 37.1%…OECD 최고 수준

한국의 남녀 노동자 임금 격차가 37.1%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장진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18년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는 37.1%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남녀 임금 격차는 남성 임금 대비 남녀 임금 차액의 비율을 가리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기준으로 2017년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34.6%로, OECD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tfRugKeDAqk

■ 이낙연 "김정은 11월 부산방문, 현재 논의되고 있진 않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11월 하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것은 현재 논의가 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이 '11월 부산에 김 위원장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개할 수 있는 만큼만 설명해달라'고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gRBgKqDAq-

■ '발암 우려' 라니티닌 성분 위장약 269품목 판매중지·회수

위장약의 주원료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

전문보기: http://yna.kr/DaRxgKWDAqE

■ 고유정 현 남편 측 "'의붓아들 사건' 경찰 초동수사 부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의 현재 남편 A(37)씨 측은 26일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에서 고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지 못한 경찰 초동수사 부실했다"고 비판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그간의 경찰 수사에서 A씨는 자식을 잃은 피해자임에도 잠을 자던 도중 실수로 자기 아들을 눌러 죽게 만든 당사자로 몰렸다"며 "경찰의 수사에 상당한 유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WgRpgKpDAqK

■ 명성교회 부자세습 2년 갈등 일단락됐다지만 불씨는 여전

등록 교인 10만명을 자랑하는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의 부자(父子)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둘러싼 2년여의 갈등이 교단의 중재로 일단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목회직 세습을 허용한 것은 이를 금지한 교단 헌법을 어긴 것이어서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교회 세습에 반대해온 교계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명성교회 수습안을 채택한 교단 총회 결의 철회를 요구하며 "교회개혁 단체들과 연대해 총회 결정에 대한 전면적인 무효화 법적 투쟁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hdRvgKtDAqj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