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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송고시간2020-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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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 해외유입 중 미국발이 절반…내일부터 미국발도 전수검사

방역당국이 미국발 입국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해서도 전수 검체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후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하도록 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발 입국자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시행했다.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22일부터 자가격리 후 3일 내 전수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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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식 전 총리 별세…남북기본합의서 서명 주역·밀가루 봉변도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정원식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2일 유족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신부전증을 앓아 3개월여 전부터 투병하던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황해도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62년부터 같은 과의 조교수로 교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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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휴일, 수도권 대회전…민주 '굳히기' vs 통합당 '뒤집기'

여야는 4·15 총선을 사흘 남긴 12일 일제히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면서 막판 표심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국정이 안정돼야한다는 기조로 서울·경기 격전지에서 총력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은 당 내부에서 총선 흐름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흘러나오는 것을 견제하면서 신중한 자세로 막판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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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고비에 맞은 부활절…서울 일부 교회들 현장예배 강행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유지되는 가운데 기독교의 연중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맞은 서울의 상당수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다른 교회 다수는 정부와 지자체의 권고를 받아들여 온라인 예배를 유지했으며, 교회 주차장에 차를 정차해두고 예배를 올리는 '승차예배'(drive-in worship)를 하기도 했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앞선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이 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64)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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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 'OK'에도 트럼프에 막히다니…방위비협상 장기화 우려

한국이 책임질 주한미군 분담금 규모를 정할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분위기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년 대비 최소 13%를 인상하겠다는 한국의 제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최종 타결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던 방위비 협상이 '트럼프 변수'에 막힌 것으로, 자칫 협상이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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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박사방' 조주빈 내일 기소…공범들 수사 상황은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의 기소 시점이 임박하면서 검찰은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구속기한 마지막 날인 13일 조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조씨는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된 후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조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유포 등 12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조씨와 관련자들에 범죄 단체 조직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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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6개월 떠안아달라" 자금출처 조사 회피 '꼼수' 거래 등장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강남의 한 아파트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집주인에게 6개월정도 단기 전세를 떠안아 달라고 부탁했다. 최근 고가주택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와 서류 증빙 등 거래 요건이 까다로워진 가운데 정부의 조사를 피할 동안만 매도자에게 전세계약을 맺고 '세입자'로 살아달라는 것이다.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30억원 선. 현재 전셋값은 15억∼16억원에 달해 매수자 A씨는 전세 보증금 15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5억원에 대한 자금만 증빙하면 된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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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면 3∼4일 쉰다' '사람간 두팔간격'…'생활방역' 수칙 제시

정부가 '아프면 3∼4일 집에서 쉽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을 둡니다', '한 주 한 번 소독 아침저녁 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팔꿈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5가지를 '생활방역 핵심수칙'으로 제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을 대비해 12일부터 생활방역 기본수칙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생활방역이란 일상·경제생활과 방역을 조화시킨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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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94.1% "투표할 것"…지난 총선보다 5.3%p ↑

4·15 총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가 10명 중 9명 이상으로, 지난 총선보다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이번 선거에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는 94.1%였다. 지난 총선 당시 조사에서 투표 의향을 밝힌 88.8%보다 5.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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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어"한송이 국화에 그리운 마음 담아…세월호 선상 추모식

6번째 찾아온 잔인한 4월. 12일 세월호 선상 추모식을 위해 해경 경비함정을 타고 침몰 해역에 도착한 유가족들은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번에는 울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감정은 어찌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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