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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0-08-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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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제일교회 확진 닷새 만에 300명대…전국 확산에 불안 고조

지난 광복절 연휴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전국에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우선 무서운 기세로 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불안 요인이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낮 12시 기준으로 13∼17일 5명→19명→59명→249→319명으로 급증했다.

전광훈 목사, 마스크 내리고 휴대전화 든 채
전광훈 목사, 마스크 내리고 휴대전화 든 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택을 나와 성북보건소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0.8.17 hihong@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g8RllKiDALy

■ 수도권 학교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인원 제한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학교에 대해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4주간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강화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 2주가 지난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로 강화해야 한다. 기존 조치는 3분의 2 유지 권장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58R1lKADALg

■ 전국에 폭염특보…낮 최고기온 38도 '찜통더위'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18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1도, 수원 23.5도, 춘천 24.9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8도, 전주 25.9도, 광주 25.2도, 제주 26.9도, 대구 24.8도, 부산 26.5도, 울산 24.3도, 창원 2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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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우려 속 한미연합훈련 시작…규모 축소해 28일까지

올해 첫 전구(戰區)급 한미연합훈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여곡절 끝에 18일 시작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에 돌입했다. 훈련은 1부 방어(18∼22일), 2부 반격(24∼28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당초 지난 16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훈련을 목전에 두고 참가인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한미는 긴급 협의를 거쳐 개시일을 이날로 이틀 연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8RJlKyDALO

■ 다세대·연립주택에 몰리는 매수세…7월 거래량 12년 만에 최다

최근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전셋값마저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다세대·연립주택으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7천5건으로, 2008년 4월(7천686건)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량이 7천건을 넘긴 건 12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1∼5월 3천840건, 4천800건, 3천609건, 4천61건, 4천665건으로 5천건을 밑돌았으나 6월 6천328건으로 크게 증가한 뒤 지난달 7천건도 넘겼다.

전문보기: http://yna.kr/4ZRIlKNDAMT

■ 나스닥, 사상 최고치 또 경신…테슬라 1,800달러 첫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포인트(1.00%) 상승한 11,129.7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첫 11,000 고지를 돌파한 지 7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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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3⅔이닝 1실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1실점 했다. 삼진은 1개를 잡았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김광현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이언 햅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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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화웨이 추가 제재…블랙리스트에 21개국 38개 계열사 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7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 상무부가 지난 5월 발표한 화웨이 제재안을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화웨이가 규제를 피해 미국의 소프트웨어나 기술을 이용해 개발하거나 생산한 반도체 칩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 세계 21개국의 38개 화웨이 계열사를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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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민주 전대] 여론조사서 바이든 우위 지속…일부 경합 결과도

미국 민주당이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전당대회에 돌입한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속출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흑인 여성 중 최초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데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통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위스콘신주를 찾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서 지지율 확보를 위한 양측의 싸움이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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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민주 전당대회 첫날 "그들은 단합 못 해" 견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인 17일(현지시간) 민주당은 단합할 수 없다며 견제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내가 지난번에 꺾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단합할 수 없다. 단합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버니는 아주 기분이 좋지 않은데 바이든이 버니가 원한 것보다 더 왼쪽으로 갔지만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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