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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1-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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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됐으며 신선식품 위주로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자신의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데도 (사실이) 아니냐'고 하면 뭐라 하겠나"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펀드 투자 등) 경제 활동의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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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노조, 부분파업 결정…시기는 위원장에 위임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됐으며 신선식품 위주로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돌입 시기는 위원장이 판단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파업 계획은 지난달 서울 강동구 아파트에서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을 금지하면서 빚어진 갈등의 결과다. 노조가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 인원 5천835명에서 5천29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4천78명이 총파업에 찬성해 77.0%로 가결됐다.

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
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7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에서 열린 '배송갈등' 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택배노조는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77.0%로 가결됐다"면서 파업 돌입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하며 부분 파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5.7 hkmpooh@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QPRzoK7DAeG

■ 김부겸, 딸 펀드의혹에 "사위가 경제주체…알 수 없는 영역"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자신의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데도 (사실이) 아니냐'고 하면 뭐라 하겠나"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펀드 투자 등) 경제 활동의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그런 식으로 편법을 부리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면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버텼겠나"라며 "제 나름대로 삶에 대한 기준이 있어서 여기까지 버텨왔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PRVoK8DAex

■ 신규확진 525명, 이틀째 500명대…잠복감염·변이 확산세 '변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50명 가까이 줄면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확진자가 다소 줄었으나, 여기에는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문보기: http://yna.kr/JORloK.DAeL

■ 군, 격리장병에 배식 보장·PX배달도…급식비 1만500원으로 인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된 장병에게 일반 장병과 똑같은 수준의 배식이 보장되고 격리 기간 제한됐던 군부대 매점(PX)의 이용도 일부 할 수 있게 된다. 하루 8천500원 정도인 기본급식비를 내년부터 1만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다음 주부터 생활관 단위별 중대급의 부대별 휴가가 선별적으로 시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yPRToKEDAeQ

■ "대권선호도, 이재명 25% 윤석열 22%…문대통령 지지율 반등"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이 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문보기: http://yna.kr/BQRLoKcDAes

■ 국립현대미술관 간 이건희컬렉션…유영국 187점·이중섭 104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미술품은 1천488점(1천226건)이며, 유영국과 이중섭의 작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부터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7월 개막하는 덕수궁관 전시에서도 일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7일 이건희 회장 소장 기증미술품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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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혐오' 논란 치킨업계로 확산…이미지 삭제하고 사과

유통·식품 업계에서 '남성 혐오'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는 7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이드 메뉴 '소떡' 관련 홍보 이미지가 남성 혐오를 일으킨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이미지는 손으로 사이드 메뉴인 소떡의 소시지를 집는 그림인데 손가락 모양이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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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접종 후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 치료받은 경찰관 퇴원

경기 일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후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던 경찰관이 닷새 만에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7일 경찰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일산서부경찰서 소속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A 경위는 지난 1일 새벽 자택에서 호흡곤란 등 위독 증상으로 119구급차로 이송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집중 치료 후 의식을 찾은 뒤 상태가 호전돼 A 경위는 지난 6일 오전 퇴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QR6oKUDAeQ

■ "코로나 2차 유행하던 지난해 8월 말 국민 행복 가장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8월 말 무렵 한국인이 느끼는 행복한 감정의 수준이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근 3년(2018~2020년)간 평균 행복 궤적을 비교했을 때 이 기간에 '안녕지수'(10점 만점)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조사해 지난달 26일 발간한 '대한민국 행복지도 2021: 코로나19 특집호'(21세기북스)에 이런 내용이 담겼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65일간 10대 이상 143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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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본 "지자체장 7명 입건·수사 중…3명 불입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지방자치단체장 7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7일 "지자체장 10명을 수사해 이 중 7명을 입건하고, 3명을 불입건했다"며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건도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보완 수사 중인 사건도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 수사선상에 오른 10명은 모두 기초자치단체장이다. 불입건된 3명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예정 부지 인근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이듬해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전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김윤식 전 경기 시흥시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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