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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2-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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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기준금리가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래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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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1.00→1.25% 또 인상…22개월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기준금리가 22개월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J.RisKWDAA0

한은, 기준금리 또 인상
한은, 기준금리 또 인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 거리두기 '모임 6인·영업 9시' 3주간 적용…내달 6일까지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래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금주부터 확진자가 더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_RGsKyDAA0

■ 해외유입 확진 409명 최다치…신규확진 4천542명·위중증 659명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온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54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8만3천5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59명으로 지난해 11월 30일(661명) 이후 45일 만에 7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6천25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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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추경, 설 전에 국회 제출…소상공인 두텁게 지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준비해 설 전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논의된 '신년 추경'을 정부가 전격 수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중심을 본격적인 추경편성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_RBsKKDAA_

■ 당정 "군사보호구역 274만평 해제…여의도 3.1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4일 강원도와 경기도 등 접경 지역에 위치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천894㎡(약 274만3천여 평)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통제보호구역 369만㎡(111만6천평)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고,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지역 3천426만㎡(1천만36평)의 건축·개발 허가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 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_RmsK6DAAD

■ 이재명 "학생선수 학습권·운동권 보장…학교운동부 살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4일 "학생 선수들이 학습권과 운동권을 함께 누리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는 학생 선수들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다양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스포츠 현장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다소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체육의 뿌리인 학교 운동부를 살리고, 학교와 지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i_RBsK6DAAr

■ 윤석열 "수능응시료·입학전형료 세액공제…입시비용 낮추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아홉번째 시리즈로 수능 응시수수료와 대학 입학전형료에 세액공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이 매년 내는 세금에서 수능 응시수수료와 대학 입학전형료에 드는 비용만큼을 빼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한 항목에 수능응시료와 입학전형료를 추가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N_RLsKBDAAS

■ 안철수, 정신과 치료비 90% 국가 보장·국민 정신건강검진 공약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4일 정신건강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고 전 국민 건강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정신질환으로 확진된 경우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조현병 환자 등 위험 요소가 큰 환자의 경우 빠른 치료를 위해 응급 의료비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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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붕괴사고 나흘째…실종자 수색·매몰자 구조 재개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나흘째 수색이 시작됐다. 14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일시 중단된 실종자 수색이 동이 트면서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종 작업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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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단독 범행"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이모(45·구속) 씨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이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씨가 조사에서 "개인적으로 금품을 취득하기 위해 단독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G_R5sKDDAAu

■ 오늘 아침까지 '칼바람' 동반 매서운 한파…낮부터 풀려

금요일인 14일 아침에도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 분포했는데 바람까지 매섭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에서 영하 5도 사이였다. 오전 8시 현재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는 기온이 영하 16.9도밖에 안 된다.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람이 비교적 온난한 서풍으로 바뀌어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겠다. 14일 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13일보다 5도가량 오르겠다. 다만 바람이 계속 세게 불면서 낮에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3~4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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