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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2-02-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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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만9천626명 늘어 누적 313만4천4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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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중단한다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이날부터 3천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보건소에 파견하는 한편 이번주 내 군인력 1천명도 투입하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MRZsKnDAa6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일시 중단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일시 중단

[연합뉴스=자료사진]

■ 신규확진 13만9626명…사망 114명, 또 역대최다·위중증 715명

오미크론 변이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만9천626명 늘어 누적 313만4천4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만3천565명·당초 16만3천56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2만3천939명 줄면서 엿새 만에 14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주중부터 다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계된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663명)보다 52명 증가한 715명이다.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14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26일(112명)보다도 2명 더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NNRgsKkDAaX

■ [우크라 침공] 유럽·러 하늘길 다 막혔다…미·프, 자국민 러 철수 권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럽과 러시아를 오가는 하늘길이 사실상 전부 막히게 됐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EU 하늘길 전체를 차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당수 EU 회원국들이 이미 개별적으로 발표해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조치가 EU 차원으로 확대된 것이다. 캐나다도 러시아 항공기에 자국 영공을 닫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미국 역시 유사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EU의 조치에 맞대응해 러시아 국영 항공사 아에로플로트도 유럽행 항공편을 중단하기로 했다. 하늘길이 막히자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에 단기적으로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아직 운영되는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도 러시아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철수를 권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LRksKJDAag

■ 러-우크라 회담에 존슨 "푸틴 의심"…젤렌스키 "믿지 않아"

교전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8일(현지시간) 만나기로 했지만, 회담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27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믿을 수 없다며 그의 진정성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에 대해 "의심이 든다"며 "지금까지 푸틴 대통령의 행동이 진실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벨라루스 고멜에서 회담하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신변 안전을 위해 폴란드를 경유해 벨라루스로 이동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번 회담의 결과를 믿지 않지만, 대표단에 시도해 보라고 했다"며 "전쟁을 끝낼 기회가 있다면 회담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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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SWIFT 제재 영향에 코스피 하락 출발…2,660대

서방의 러시아 금융 제재에 코스피가 28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6포인트(0.51%) 내린 2,663.20을 나타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주말 사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퇴출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러시아 은행을 SWIFT 결제망에서 차단하면 러시아가 국제 금융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돼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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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기초연금 월 30만원→40만원…어르신 소득 보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기초연금을 현행 1인당 월 30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르신 소득 보장 확대. 기초연금 월 40만원으로 인상"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의 70%에게 월 3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노후빈곤을 해결하기 부족한 수준이어서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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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尹 경쟁력 충분…단일화해도 지지율 격차 큰 변화 없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에 대해 "우리 후보 경쟁력이 충분하기에 당 내부에선 정책·비전 메시지에 집중하는 게 어떻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단일화가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단일화가 필수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보수 진영에서 아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제시한 것 이상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판단은 저희 영역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자 구도에서 윤 후보 승리 가능성에 대해선 "단일화했을 때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격차가 하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적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단일화했을 때 지지율 격차에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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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측 "尹 기자회견은 왜곡…단일화 책임 벗어나려 몸부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단일화와 관련된 책임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다는 그런 몸부림"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후보가 회견에서 공개한 그간 단일화 협상 과정이 "전체적으로 왜곡되고 잘못 전달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 장제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각자 전권을 받아 협상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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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 346만대…세계 5위 유지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 대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346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28일 발표한 '2021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20년보다 1.3% 감소한 346만2천299대였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은 2020년과 같은 5위를 유지했다. 1위는 2천608만2천대를 생산한 중국이었고, 이어 미국(915만4천354대), 일본(784만6천253대), 인도(439만6천84대)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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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왔나 봄…전국 낮기온 10도 위로 올라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낮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봄이 왔다는 생각이 들 만큼 포근하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했다. 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7도, 울산 3.5도, 부산 8.1도다. 대전은 영하 0.6도이고 광주·대구는 영하 0.1도다. 낮 최고기온은 8~1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 낮기온이 10도를 넘을 전망이다.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전국에서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는 3·1절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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