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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2-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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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확한 공격 시간이나 장소는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정께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10분짜리 연설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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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 "러, 오늘 밤 안에 우크라 전면침공할 수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오늘 밤 안에 우크라이나를 전면침공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확한 공격 시간이나 장소는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또 "러시아에 의한 주요 침략을 피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PkRzsK4DA64

참호 안에서 친러 반군 동정 살피는 우크라이나군 병사
참호 안에서 친러 반군 동정 살피는 우크라이나군 병사

(도네츠크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참호 속의 한 정부군 병사가 친(親)러시아 반군 동정을 살피고 있다. 도네츠크는 인근 루간스크와 함께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통제하는 지역이다. 2022.2.23 sungok@yna.co.kr

■ 우크라 대통령 "푸틴, 이미 공격 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미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정께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10분짜리 연설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에게 회담 제안을 했으나 응답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된 러시아 병력이 거의 20만명이 됐으며, 전투 차량은 수천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원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은 러시아 위협에 맞서 전날 우크라이나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예비군 소집령을 내리는 등 사실상 준전시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나왔다.

전문보기: http://yna.kr/GjRTsKmDA69

■ 기준금리 1.25% 동결…'물가'보다 '오미크론·경기'에 초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기준금리는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고, 11월과 올해 1월에도 0.25%포인트씩 두 차례 잇따라 상향 조정됐지만 이날 동결로 사상 첫 '세 차례 연속 인상'은 피했다. 아무리 물가 상승 압력이 크더라도 연일 사상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는 코로나19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안한 경기 회복세를 고려할 때 금통위가 이례적으로 기준금리를 세 차례나 잇달아 올리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3kR.sK6DA6n

■ 한은, 올해 물가상승률 3.1%로 올려…'3%대' 10년만에 처음

한국은행이 연초부터 뛰는 국제 유가 등을 반영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1%로 올려 잡았다. 하지만 올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0%를 유지했다. 한은은 24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1%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2.0%)보다 1.1%포인트(p)나 높은 수준이다. 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대로 내놓은 것은 2012년 4월 3.2%(2012년 상승률 전망치)가 마지막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kR8sKVDA6B

■ 신규확진 17만16명, 이틀 연속 17만명대…위중증 581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4일에도 1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늘어 누적 249만9천1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7만1천451명(당초 17만1천45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1천435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7만명대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총 사망자는 7천6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ckRKsKDDA6M

■ 송영길, 안철수 등에 '다당제 보장' 선거개혁·개헌 제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4일 '다당제 연합정치'를 보장하기 위해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혁과 아울러 대통령 4년 중임제·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국민통합 개헌'을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는 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등 국민의힘을 제외한 야당 후보들을 겨냥한 것으로, 이른바 '정책 연대'에 따른 '민심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3jRrsKoDA6F

■ 김종인 "단일화 이미 끝난 상태…尹, 여론조사 제안 받았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4일 야권 후보 단일화 전망에 대해 "더이상 단일화는 이뤄지기 어렵지 않겠나 생각한다. 단일화는 이미 끝난 상태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CBS라디오에 출연, "단일화의 문제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개인적인 문제인데, 윤 후보가 안 후보의 오퍼(여론조사 국민경선 단일화)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는, 내가 이대로 가도 된다는 확신이 있었으니까 제대로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단일화를 할 의지가 있었으면, 윤 후보가 자기가 굉장히 여론조사상 지지도가 앞서가고 있는데 뭐가 두려워서 그걸 못 받겠어요. 그걸 받았어야지"라며 "본인이 아마 자신이 있으니까 그걸 받지 않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kRmsKgDA6k

■ 이재명·윤석열 외교브레인, 日신문에 "사도광산 우려" 한목소리

이재명·윤석열 여야 유력 대선 후보의 외교 브레인이 일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목소리로 일본 정부의 사도(佐渡)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실용외교위원장인 위성락 전 주(駐)러시아 한국대사는 24일 자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는 재료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추천 문제를 거론했다. 위 전 대사는 "사도광산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둘러싼 문제가 우려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니 현명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 대선 캠프의 외교안보정책본부장인 김성한 전 외교부 제2차관은 "역사의 정치 이용은 끝내야 한다. 일본에서 우파 세력이 힘을 키우면서 역사를 미화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차관은 "강제징용 현장이었던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도 우려된다"며 "서로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jRIsKwDA6c

■ 홍남기 "하이브리드차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 제외"

정부가 차량 세제지원과 구매보조금 등 관련 지원체계를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열고 "LPG·CNG 차량은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 친환경 내연차를 저공해차로 분류해 지원하고 있는데, 향후 2∼3년간 개편 작업을 거쳐 전기·수소차만 저공해차에 남기겠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jiR3sK9DA61

■ 우크라이나 우려 속 코스피 1%대 하락 출발…2,680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24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33포인트(1.19%) 내린 2,687.20이다. 이틀 만에 장중 2,7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30.25포인트(1.11%) 내린 2,689.28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ejRWsKdDA6A

■ 지난 주말 시작한 추위 낮부터 풀려…일교차 20도까지

지난 주말 시작된 강추위가 24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이날 아침까지는 전국에 영하의 추위가 이어졌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 분포했다.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졌고 나머지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전라동부는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아침 추위는 차가운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하기 직전 막판에 기세를 부려 나타난 것이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5일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선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 이상 나기도 하겠다.

전문보기: http://yna.kr/XjRvsK9DA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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