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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송고시간2022-03-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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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여야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전국을 종횡무진 누비며 명운을 건 최종 득표전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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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하루 앞으로…李-尹 명운 건 마지막 유세 격돌

여야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전국을 종횡무진 누비며 명운을 건 최종 득표전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여의도 증권가에서 유세를 하며 '코스피 5천 포인트 시대' 등 성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파주, 인천, 광명을 훑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한다. 이어 저녁 7시에는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귀결된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광장 인근 청계광장에서 서울 집중 유세를 벌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제주에서 하루를 시작한 뒤 부산부터 경부선 상행선을 따라 서울로 올라오는 유세를 펼친다. 윤 후보는 오전 10시에 최남단 제주시의 일도일동에서 유세를 한다. 이어 부산 연제구 온천천 앞, 대구 서문시장, 대전 지하철 1호선 노은역에서 차례로 거점 유세를 하며 '보수 텃밭'을 훑는다. 부산 유세에는 부산 출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함께한다. 피날레 유세는 오후 8시 30분에 서울시청 광장에서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7VRcsKODAgI

방송토론 참석한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대선후보
방송토론 참석한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모습. 2022.3.2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 개전 12일째…3차 평화화담 진행 중에도 총성 이어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2일째인 7일(현지시간) 양국은 세 번째 평화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치열한 교전을 이어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3차 협상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 개설에 재합의했지만, 근본적인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이날 양측이 유일하게 합의한 내용은 8일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민간인을 대피시킨다는 것이다. 양국의 대통령실 보좌관과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평화 협상과는 별개로 터키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간 회담도 성사됐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오는 10일 터키 남부 안탈리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3자 회담 형식으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외교적 접촉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선에서는 총성이 멈추지 않았다. 북부와 동북부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를 비롯해 체르니히우, 코노토프, 수미 등 주요 전략 요충지를 향한 러시아의 공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QERosKCDAhX

■ 러 "키이우 등에 민간인 대피로 재개설"

러시아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일부 도시에서 민간인 대피 통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적 작전을 맡고 있는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8일 오전 10시(모스크바 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러시아는 '침묵 체제'를 선포하고 인도주의적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대피 지역에는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 마리우폴, 수미 등이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yna.kr/-ER5sKFDAhY

■ 유엔 "민간인 사망자, 어린이 27명 포함 406명"

유엔 인권사무소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권사무소는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민간인 사망자는 406명, 부상자는 80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는 27명에 달했다. 인권사무소는 최근 교전이 치열해진 지역에서 사상자 보고가 지연되고 있다며 실제 숫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WRXsKhDAg3

■ 러, 韓 비우호국가 지정…각종 제재 예상속 국내 기업 피해 우려

러시아가 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각종 제재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내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정부령을 통해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 등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발표하면서 이 목록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전문보기: http://yna.kr/VWR6sKoDAg7

■ 고유가 인한 침체 공포에 '검은 월요일'…글로벌 금융시장 출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공포에 7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42포인트(2.37%) 떨어진 32,817.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지난달 4일 전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져 조정장에 진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7.79포인트(2.95%) 하락한 4,201.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2.48포인트(3.62%) 급락한 12,830.9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전날 밤 배럴당 130달러 벽까지 뚫으며 폭등세를 보이다 독일의 제재 반대와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검토 소식에 힘입어 상승 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3.2%(3.72달러) 오른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9시37분 현재(런던 현지시간) 배럴당 4.8%(5.61달러) 오른 123.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쟁과 제재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장중 한때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넘겼다.

전문보기: http://yna.kr/XERHsK2DAho

■ [동해안 산불] 닷새째 총력전…강원 일출 동시 헬기 20대·3천명 투입

동해안 대형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8일 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또 한 번 진화 총력전을 벌인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강원지역에 진화 헬기 20여 대와 인력 약 3천 명을 투입한다. 산불피해지 모두 밤사이 산불이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 이날 현재 진화율은 강릉·동해 90%, 삼척 80%, 영월 60%를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NWRRsKNDAgM

■ 중대본, 강릉·동해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하기로

강원도 산불에 대응하고 있는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에 이어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8일 "중대본 차원에서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며 "곧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서면 심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mVRbsKGDAgm

■ 노인빈곤율 38.9%로 하락…첫 30%대 기록은 "기초연금 효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처분가능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노인 빈곤율)은 2020년 38.9%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5%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그간 줄곧 40%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노인 빈곤율이 3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조금씩이나마 완화한 데는 2014년 7월 도입한 기초연금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NSRrsKoDAgA

■ 올해 대기업 신규 사외이사 43%가 여성…사내이사 여전히 적어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주주총회에서 신규로 선임하는 사외이사 중 여성 비중이 약 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이 독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자본시장법이 올해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들이 서둘러 여성 사외이사를 대폭 늘린 데 따른 것이다. 8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 169개 중 전날까지 주총 소집결의서를 제출한 120개 기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 사내이사는 73명, 신규 사외이사는 104명이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5명 등 총 47명이다. 남성 대비 비율을 보면 사내이사는 2.7%, 사외이사는 43.3%다.

전문보기: http://yna.kr/QVRjsKHDAg1

■ 손흥민 '시즌 12호골+2경기 연속골'…토트넘은 에버턴 5-0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시즌 12호골과 함께 2경기 연속골의 기쁨을 맛보며 토트넘의 대승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7분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나가게 하는 득점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해리 케인의 멀티골 등을 더해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 기록을 12골 6도움으로 늘렸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11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8ER3sK1DA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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