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2-03-10 08:00

beta
세 줄 요약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5시 50분께 9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7%, 1천636만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선 승리가 확정된 뒤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5년만에 정권교체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5시 50분께 9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7%, 1천636만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1%, 1천611만표를 얻었다. 득표 차는 0.76%포인트, 25만 표에 불과하다.

인사하는 윤석열 당선인
인사하는 윤석열 당선인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2mRmsKvDAiN

■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승리…국민 통합이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늘 이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선 승리가 확정된 뒤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어떤 건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이런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mmRGsKDDAiy

■ 文정권 적폐청산 칼잡이, 정권교체 '별의 순간' 잡다…尹 인생역정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라는 그의 캠페인 슬로건처럼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호출로 역사의 한가운데 섰다. '이게 나라냐'는 원성 속에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 사태를 거치며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불과 5년 만에 높았던 기대만큼이나 깊고 두터운 정권 교체 여론을 만들어낸 터다. 검찰총장으로서 현 정부와 대척점에 섰던 윤 당선인은 부정부패와 맞서 싸워온 자신의 인생 궤적을 발판 삼아 '별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OxRLsKGDAh_

■ 10년만에 가동하는 인수위…안철수 공동운영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권 고지에 오르면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짜게 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 막바지에 윤 당선인과 극적으로 단일화를 이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인수위원회와 공동정부 구성을 함께 합의했던 만큼, 안 대표가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인수위 구성이 윤 당선인이 그리는 공동정부 구상의 일단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문보기: http://yna.kr/GvRmsKADAhC

■ 이재명, 대선 패배 승복 선언…"모든 책임 오롯이 제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대선 패배에 대해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 하고 함께 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또 밤낮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mR_sKUDAi9

■ 국힘, 재보선도 사실상 '싹쓸이'…5곳 중 4곳 승리하며 압승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5개 지역 중 4곳을 거머쥐며 사실상 완승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도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52.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주당 출신의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이 민주당의 무공천에 탈당 뒤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지만 28.41%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경기 안성과 청주 상당구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각각 절반 이상을 득표하며 경쟁 후보들을 가볍게 따돌렸다.

전문보기: http://yna.kr/rmRwsKVDAis

■ 美 "한반도 정보감시정찰 수집 강화·미사일방어 대비태세 상향"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9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미사일 무력 시위 증가와 관련해 한반도에서 감시 및 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미사일 방어망 태세를 상향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한국시간 지난 5일을 포함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러한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 이웃국들과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또 "우리는 평화와 안보를 저해하고 역내 및 국제사회를 불안정하게 하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크게 증가한다는 데 대해 우려를 분명히 해왔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nRGsKrDAiS

■ [동해안 산불] 삼척 산불 일주일째…일출 동시 주불진화 총력전

동해안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진 10일 산림 당국이 울진과 함께 삼척 산불 주불진화에 전력을 쏟는다. 산림 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마자 울진·삼척에 헬기 82대를 투입하며, 이 중 소수 헬기가 삼척에서 진화 활동을 펼친다. 지상 진화 활동에 나설 인력 규모는 전날과 비슷한 500∼7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척 산불 피해 면적은 650㏊에서 1천253㏊로 늘었다. 피해 면적이 늘면서 80%였던 진화율은 65%로 줄었다.

전문보기: http://yna.kr/5vRRsKoDAhQ

■ 우크라 사태에 적응하는 시장…나스닥 3%대 상승

2주째로 접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미국 뉴욕증시의 투자자 사이에서 확산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보다 459.99포인트(3.59%) 상승한 13,255.5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7.17(2.57%) 상승한 4,277.87에 마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RnRWsKKDAiY

■ 전국 가끔 구름 많음…큰 일교차 주의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은 '매우 나쁨', 강원 영동과 경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yna.kr/BnRusKZDAih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